사람들이 보통 그렇게 시작하듯이
나 또한 그렇게 시작하게 되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스트레스 받는 일상에서 벗어나려고
사이버 세상에 접속한다.
그리고 남들이 그렇게 되듯이
나 역시 중독된다.
가상의 세계엔 또다른 내가 있고
현실의 나보다 더 힘있고 현란하다
현실보다 매력있는 허상
이젠
스트레스를 풀려고 게임을 하지 않는다.
이젠 게임이 나의 일상이 되어버렸고
난 좀더 잘하기 위해
좀더 현란해지기 위해
새로운 일상으로 부터 또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와 도피와 중독
그리고 또 스트레스
이것이
삶의 스트레스의 딜레마 이다.
2005년 6월 10일 - 싸이월드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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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게임이였는데..
점점 구속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다 생각하고 다시 시작했지만,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걸 보면
문제가 분명히 있긴 있네요~!
하지만 덕분에 좋은 사람들도 알게되서 좋아요~!! ^^
머 좋은것도 있으면 나쁜것도 있고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