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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문 이라는 번역사이트의 게시판에 올라온 글중 공감되는 것이 있어 퍼왔습니다.

아.. 글이라기보단 프로필에 쓰여진 장문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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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클로디어스


한국의 상류층 왜 이 꼬라지가 되었나?

대한민국이 90년대를 기점으로 변했다. 
부동산투기로 부유층이 된 세력들은 두번째 황금알을 미국발 글로벌 금융버블에서 찾았고 여기서 한 몫 챙기려고 어줍잖은 시도를 시작한 게 이 때부터다. 결국 영삼이 세계화한답시고 무분별하게 금융개방을 시작한 것이 결국 국가부도 위기를 불러왔고 국가 주권을 상당부분 상실한 한국은 국제금융세력들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신세가 되었다. 바로 이 때 이 국제금융세력의 한 켠에 붙어서 조국의 재산을 강도질하려는 이른바 \'검은 머리 외국인 떼거지\'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니 그게 바로 론스타 사태로, 멕쿼리 같은 세금강탈 펀드로 화장하고 나타난 거다. 여기에 물론 이명박 집안도 질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명박이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먹고 미국으로 갈 때 뭐하러 갔나? 미국식 금융 한탕벌이 숫법을 익히기 위한 거였지. 그러나 경제나 금융에 무식한 이명박은 (그와 불륜관계로 의심되는) 에리카킴의 동생 김경준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했고 그러다 돈 날린 거였고... 하지만 한번 실패했다고 이명박이 금융한탕을 포기했을까? 전혀 아니지... 서울시장질하면서 벌인 짓거리를 보면... 메쿼리와 연계되는 거 보면... 아직도 이명박은 배고픈 놈이다. 

여기다가 한국의 부패 상류층은 삼성 이건희 집안을 중심으로 국가 핵심요직에 마약같은 돈을 뿌려 그들을 길들여왔다. 여야 정관계 사법계 할 것이 없이 전부... 그 액수가 자그만치 수조원으로 추정될 정도다. (지금 짧고 허술한 조사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1억 이상짜리 삼성의 떡값용 차명계좌가 1400여개나 넘는다는 거다... 빙산의 일각인데 이 정도다) 이렇게 삼성같은 법과 도덕 위에 군림하는 경제권력이 국가의 중추를 장악하고 그 주위를 소위 메이져 거대신문사들이 나팔수 역할을 했다. 이렇게 이건희 집안의 마약에 길들여진 판사 검사 정치인들은 이건희나 그 주변 세력들에게 약점을 잡힌 셈이고 끊임없이 그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되버린다. 이렇게 해서는 정상적인 국가 상태라고 도저히 부를 수 없는 상태다. 이건 플르토크라시(금권정치)에 클렙토크라시(도둑정치)다. 이들이 장악한 곳에 아무리 바른 대통령이 들어가도 버텨내기 힘들다. 노무현도 그랬다. 삼성이 만든 인의 장막에 갇혀 결국 자신의 정치적 동지들을 내쳐버리고 FTA의 환상에 빠져버렸다. 

론스타 사태를 봐라.
멕쿼리 펀드를 봐라. 
글로벌 펀드란 이름으로 \'검은머리 외국인들\'이 국가재산 강탈하는 걸 봐라. 
삼성의 수조원대 비자금 떡값 차명계좌 사태를 봐라. 
이명박의 내곡동 개지랄을 봐라. 
이들을 보고 대한민국의 특권 상류층이 법과 도덕 위에 군림하는 부패한 집단이라고 칭하지 않을 수 있나? 

좌빨 수꼴 ?? 다 개나 줘버려라. 

민주당은 한나라당보고 수꼴이라 하고 
한나라당은 민주당보고 좌빨이라 한다. 
깨지 마라. 니들은 다르지 않다. 둘 다 도둑놈이다. 큰 도둑이냐 작은 도둑이냐 차이 뿐이다. 
서로 무슨 가치나 이념으로 둘로 나뉜 듯 욕지거리하며 싸우고 있지만 다 연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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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빨 수꼴 타령하는 얼빠진 놈들에게... 

도둑놈 잡는 게 먼저지 좌우가 먼저냐? 얼빠진 놈들... 
우리가 좌우에 정신 팔려 있을 때 도둑놈들이 도둑질 맘대로 하는 거고... 
니들은 득도 없이 남 도둑질이나 돕는 꼴일 뿐이라고... 
공범도 종범도 아니면서 득도 없이 이용만 당하는 거지... 
다 어쩌겠냐? 니들 현실감각이 허접해서 그런 걸.. 평생 그리 뜯기면서 살아라.

FTA는 이 도둑놈들이 장애없이 도둑질을 맘껏 할 수 있게 고속도로를 깔아놓은 거다. 경제영토가 넓어진 게 아니라 약탈범위가 늘어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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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캡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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